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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났다면...



이런 황당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.

어르신들을 모시고 인근 지역을 거쳐서 톨게이트를 탔는데,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통행권이 없다.

헐~

옆에 게시던 아버지는 하이패스가 있는줄 알고 가만히 계셨단다.

10초간의 정적이 흐른후 재빨리 상황을 정리했다.



  • 통행권이 없다.

  • 톨게이트를 지날수 없다.

  • 통행권이 없는 경우 최장거리 요금을 낸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.

  • 일단 사무실로 가야겠다.




사무실에 들어가서 상황을 말하고 나는 진입한 지역의 톨비만 지불하고 통과했다. 과연 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을까? 상황은 이렇다.



  • 사무실에 계시던 당직자는 진입 지역을 물었다.

  • 진입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이 있는지 물었다.

  • 난 주변 지역을 돌아왔기에 없다고 말했다.

  • 당직자가 내민 확인서를 작성하였다.

    • 내가 말한 지역에서 진입한것이 틀림없다는 내용이 확인서였다.


  • 그러면서 해당기록은 도로공사 전산에 2년동안 남아 있을 것이며, 차후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해당 고속도로의 최장 거리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는 설명을 하였다.

  • 더불어, 해당지역 사용 영수증이 있으면 통행증을 대신할 수 있다는 말도 하였다.




Post by 2014.08.05



TistoryM에서 작성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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